줄거리
선협 세계로 환생한 진릉(陈凌)은 수련 자질이 평범하여 미래가 암담했다. 그는 희귀한 연기(炼器)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하(何)씨 가문에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길을 택한다.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필사적으로 수련에 매달렸지만, 금수저(시스템)도 없는 그의 실력은 제자리걸음이었다.
결국 자신의 성공을 포기하고 후손을 통해 가문을 일으키기로 마음먹은 진릉. 그가 첫아들을 품에 안은 순간, 기적처럼 '향화수선(香火修仙) 시스템'이 각성한다. 이 시스템은 가문의 후손이 늘어나고, 가문의 자산과 명성이 높아질수록 쌓이는 '향화치(香火值)'를 이용해 자신의 수명, 공법, 영근, 경지 등을 무한히 성장시킬 수 있는 능력을 부여했다.
진릉은 비로소 이 세계에서 살아남고 강해질 올바른 길을 깨닫는다. 그것은 바로 '개지산엽(开枝散叶)', 즉 가지를 뻗고 잎을 펼치듯 자손을 많이 낳아 거대한 가문을 이루는 것이었다. 이후 그는 여러 아내를 맞이하고 수많은 자식을 낳으며, 그들을 뛰어난 수행자로 키워내 자신의 힘과 가문의 세력을 동시에 확장해 나가는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개요
이 작품은 '가족류(家族流)' 선협 소설로, 주인공 개인의 무력 성장뿐만 아니라 가문 전체의 번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 진릉(陈凌)은 '향화수선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금수저를 통해 후손의 수와 질, 가문의 부와 명성이 곧 자신의 힘이 되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전투와 수련 외에도 아내를 맞이하고 자식을 교육하며 가문을 경영하는 내용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주인공이 약한 상태에서 시작하여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며 위기를 피하고 기회를 노리는 '구도류(苟道流)'와 '범인류(凡人流)'의 특징을 강하게 띤다. 이로 인해 독자들은 주인공이 한 단계씩 신중하게 가문을 성장시키고, 수많은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 거대한 세력으로 발전해나가는 과정에서 대리만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등장인물
진릉 (陈凌)
이 소설의 주인공. 평범한 자질을 가지고 선협 세계로 환생했다. 연기(炼器) 기술을 배우기 위해 데릴사위가 되었으나, 5년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좌절한다. 하지만 첫아들이 태어난 후 '향화수선 시스템'을 각성하게 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자손을 번성시켜 얻는 '향화치'로 자신의 모든 것을 강화할 수 있게 되면서, 가문을 일으켜 세우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신중하고 계획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주요인물
하운수 (何云秀)
진릉(陈凌)의 첫 번째 아내. 진릉이 데릴사위로 들어간 하(何)씨 가문의 여성이다. 그녀 역시 수련 자질은 평범하지만, 외모가 수려하고 성격이 온화하여 묵묵히 진릉을 지지하고 돕는다. 진릉의 첫아들을 낳아 시스템을 각성시키는 계기를 제공한 중요한 인물이다.
이유용 (李有容)
진릉(陈凌)이 가문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맞이하게 되는 주요 아내 중 한 명이다.
초우 (楚雨)
진릉(陈凌)의 아내 중 한 명으로, 가문 번성에 기여하는 인물이다.
진엽련 (秦叶莲)
진릉(陈凌)이 맞이하는 여러 아내 중 한 명이다.
세계관
이 작품의 세계관은 영근(灵根)의 우열에 따라 수련의 성패가 결정되는 전형적인 선협 세계를 바탕으로 한다. 인간은 물론 다양한 요수(妖兽)와 마물(魔物)이 존재하며, 수많은 가문과 종문(宗门)이 각자의 이익을 위해 경쟁하고 대립한다. 주인공의 '향화수선 시스템'은 이러한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독특한 생존 방식이자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 가문의 세력, 즉 후손의 수와 재능, 재력, 명성 등이 곧 개인의 힘으로 직결되는 설정이 이 세계관의 핵심적인 특징이다.
주요 사건
정보 미상
평가 및 반응
'가족류'와 '개지산엽'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성공적으로 풀어내어 많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주인공이 직접 나서서 싸우기보다는, 한 발 물러서서 가문을 경영하고 후손을 육성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신선하다는 평가가 많다. 중국 웹소설 플랫폼 치디엔(起点)에서 높은 조회수와 팬덤을 형성하며 장르 소설로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다만, 일부 독자들은 주인공이 지나치게 많은 아내를 얻는 과정에 대해 호불호를 표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