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인도당노야

我在印度当老爷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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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인도당노야
    현대 중국의 한 영혼이 1992년 인도의 뭄바이에 사는 브라만 계급 청년 '로언 쑤얼(罗恩·苏尔)'의 몸으로 깨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본래의 로언은 갠지스강에서 떠온 '성수'를 마신 후유증으로 사망했고, 주인공은 그의 몸을 차지한 ...
    원제
    我在印度当老爷
    작가
    炒腰果
    국가
    중국
    연재기간
    2024. 3. 4 ~
    원본
    플랫폼
    Qidian, QQ Reading
    상태
    433 연재중
    미디어믹스
    X
    번역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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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我在印度当老爷, 아재인도당노야 | 炒腰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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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현대 중국의 한 영혼이 1992년 인도의 뭄바이에 사는 브라만 계급 청년 '로언 쑤얼(罗恩·苏尔)'의 몸으로 깨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본래의 로언은 갠지스강에서 떠온 '성수'를 마신 후유증으로 사망했고, 주인공은 그의 몸을 차지한 채 낯선 땅에서 생존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그는 20세기 말 인도의 혼란스러운 사회상과 문화적 차이에 충격을 받지만, 곧 전생의 지식과 경험을 무기 삼아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로 결심한다.

    주인공은 자신을 속이려던 현지인 '아난드(阿南德)'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면서 뭄바이의 밑바닥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그는 인도의 엄격한 카스트 제도, 만연한 부패, 열악한 위생 관념 등 수많은 장벽에 부딪히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활용하는 대담함을 보인다. 빈민가를 거점으로 삼아 작은 사기 행각부터 시작해 점차 사업을 확장하며, 불법과 합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부와 영향력을 쌓아간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인도의 어두운 이면과 복잡한 인간 군상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해 나가는 '인도판 대부'와 같은 인물로 성장한다.

    개요

    작가 '차오야오궈(炒腰果)'가 중국의 웹소설 플랫폼 '치디엔(起点)'에서 연재하는 도시 장르 소설이다. 1990년대 인도를 배경으로 한 타임슬립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채택하여, 일반적인 현대 판타지나 대체역사물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소설은 주인공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사업을 통해 성공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그 배경이 되는 1990년대 인도의 사회, 문화, 경제적 상황을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스트 제도의 영향력, 종교 간의 갈등, 공무원 사회의 부패, 빈민가의 참상 등 인도 사회의 복합적인 단면들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독자들은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듯 생생한 인도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묘사는 단순한 이세계 성공담을 넘어, 특정 시대와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라는 평가를 받으며 작품에 무게감을 더한다.

    등장인물

    로언 쑤얼 (罗恩·苏尔)

    이 소설의 주인공. 현대 중국에서 살다가 사고로 사망한 후, 1992년 인도 뭄바이의 브라만 가문 청년 '로언 쑤얼'의 몸으로 환생했다. 원 주인은 갠지스강의 성수를 마시고 병을 얻어 죽었으며, 주인공은 극심한 배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는 브라만이라는 높은 신분을 가졌지만 부모를 잃고 가세가 기운 상태다. 현대인의 지식과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혼란스러운 1990년대 인도에서 생존하고 성공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처음에는 인도의 비위생적인 환경과 문화에 고생하지만, 곧 특유의 대담함과 지략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 그의 성 '쑤얼'은 '태양의 하인'이라는 뜻으로, 브라만 계급임을 상징한다.

    주요인물

    아난드 (阿南德)

    뭄바이의 거리에서 살아가는 약삭빠른 현지인. 처음에는 주인공을 어수룩한 '肥羊(살찐 양, 즉 호구)'으로 보고 바가지를 씌우려 접근한다. 하지만 오히려 주인공의 비범함과 대담함에 감화되어 그의 충실한 동료이자 사업 파트너가 된다. 인도 현지 사정에 밝아 주인공이 사업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작중 감초 같은 캐릭터로 활약한다.

    아비 (阿比)

    쑤얼 가문의 늙은 하인. 주인공이 빙의하기 전의 원래 '로언 쑤얼'에게 갠지스 성수를 마시게 한 장본인이다. 그 역시 성수를 함께 마셨고, 결국 주인공이 깨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망한다. 그의 죽음은 주인공이 인도에서 홀로 생존해야 하는 냉혹한 현실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된다.

    조연

    정보 미상

    세계관

    작품의 배경은 1992년의 인도, 특히 최대 도시인 뭄바이다. 당시 인도는 경제 개방 정책을 막 시작한 시기로, 사회 전반에 걸쳐 혼란과 기회가 공존하던 시대였다. 소설은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충실히 반영하여,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카스트 제도, 뿌리 깊은 관료주의와 부패, 극심한 빈부 격차,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충돌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주인공은 '브라만'이라는 최상위 카스트로 태어났지만, 이것이 절대적인 보호막이 되지는 못하며 오히려 여러 제약과 기대를 동시에 받는다. 독자는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1990년대 인도의 거리 풍경, 음식 문화, 사회 문제,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상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사건

    정보 미상

    평가 및 반응

    '인도'라는 매우 드문 배경과 '1990년대'라는 특정 시대를 결합한 독특한 설정으로 인해 많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인도 사회에 대한 작가의 해박한 지식과 사실적인 묘사가 큰 호평을 받았다. 독자들은 주인공이 겪는 문화 충격과 이를 극복하고 현지 사회에 녹아들어 사업을 성공시키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고 현실감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카스트 제도나 부패와 같은 민감한 사회 문제를 단순한 악역 설정으로 소모하지 않고, 주인공이 이용하고 때로는 타협해야 하는 현실적인 장벽으로 그려낸 점이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다. 다만, 작가의 개인적인 정보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는 사람만 아는 수작으로 평가받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