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없음·중국·1,121화 완결·미번역
전설적인 현상금 사냥꾼이자 '대원' 도태의 4환 영능자였던 송식은 뱀스타 제국의 선거후를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사망한다. 그러나 눈을 떴을 때 그는 20년 전, 팔로세 시의 한 연구 시설에 갇혀 있던 어린 시절의 자신으로 돌아와 있었다. 당시의 그는 약물 실험을 위한 '사이코패스' 제조용 생체 실험체 계약에 묶여 있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송식은 미래의 기억을 되살려 단 1분 만에 영능력을 재각성하고 시설을 피바다로 만들며 탈출한다. 기업 연합이 공기와 햇빛마저 상품화하고,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는 제국이 군림하는 이 잔혹한 사이버펑크 세상에서 송식은 자신의 복수 명단에 적힌 적들을 하나씩 처단하며 다시 한번 정점에 오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 작품은 고도의 기술력과 초자연적인 영능력이 공존하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세계는 거대 기업들의 연합체인 '기업 연합', 신권 정치 국가인 '뱀스타 제국', AI가 통치하는 '천성성', 그리고 이상향을 꿈꾸는 '이덴' 등 여러 세력으로 나뉘어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에 처해 있다. 영능력은 '환(Ring)'이라는 단계로 구분되며, 사용자의 정신력과 도태에 따라 파괴적인 힘을 발휘한다. 사이버네틱스 의체 개조가 일상화되어 있으나, 과도한 개조는 '사이버 사이코시스'라는 정신 붕괴를 야기하는 위험한 세계관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전생에 '대원(大源)' 도태의 4환 영능자이자 전설적인 자유 현상금 사냥꾼이었으나, 뱀스타 제국의 선거후 암살 시도 중 사망했다. 이후 20년 전 팔로세 시의 고아였던 어린 시절의 자신으로 회귀한다. 미래의 지식과 기술 설계도, 영능 기법(예: 단조지염)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성격은 매우 냉혹하고 효율적이다. 자신을 생체 실험체로 쓰려던 시설에서 '1분 스피드런'으로 영능을 각성하고 탈출하며 복수의 여정을 시작한다.
'역패자(逆悖者)' 또는 '침묵자(缄默者)'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주요 인물이다. 세계 대전의 핵심적인 인물이며 강력한 영능자로, 주인공 송식의 라이벌이자 조력자 같은 복합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송식의 전생과 현생 모두에서 인연이 있는 인물이다.
송식이 회귀 초기에 조우하게 되는 용병이다.
이 세계의 영능 시스템은 '도태(Path)'와 '환(Ring)'으로 구성된다. 1환은 각성 단계이며, 주인공이 전생에 도달했던 4환은 정점급 강자로 분류된다. 그 위에는 '진령(True Spirit)'이라 불리는 5환의 경지가 존재한다. 주요 세력으로는 모든 것을 자본화하는 '기업 연합', 종교적 광신으로 뭉친 '뱀스타 제국', 인공지능의 성지 '천성성' 등이 있으며, 이들 사이의 기술적 특이점과 성坠(Starfall), 타락망역(Corrupted Networks) 등의 개념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사이버펑크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잘 살렸으며, 주인공이 고구마 없이 사건을 해결하는 전개가 독자들에게 큰 쾌감을 준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영능력과 과학 기술의 조화로운 설정이 돋보이며, 완결까지 일관된 톤을 유지하여 수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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