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

植修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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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
    현대의 평범한 사람이었던 주인공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독에 중독되어 막 숨을 거둔 어린 수련자의 몸에 들어와 있음을 알게 된다. 그가 깨어난 곳은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냉혹한 수선(修仙) 세계.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그는 ...
    원제
    植修
    국가
    중국
    장르
    선협
    연재기간
    2019. 3. 24 ~
    원본
    플랫폼
    Ciweimao (刺猬猫)
    상태
    1090 연재중
    미디어믹스
    X
    번역상태
    Related
    植修, 식수 | 檸檬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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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현대의 평범한 사람이었던 주인공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독에 중독되어 막 숨을 거둔 어린 수련자의 몸에 들어와 있음을 알게 된다. 그가 깨어난 곳은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냉혹한 수선(修仙) 세계.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그는 자신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식물을 심고 성장시키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세상에 전례 없는 '식수(植修)'의 재능이었다. 그에게는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신비한 공간이 있었고, 이를 통해 희귀한 영초(灵草)를 재배하며 수련의 기반을 다진다.

    이야기는 주인공이 '허장생(许长生)'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소규모 문파의 약초 관리 구역인 '백초원(百草园)'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는 자신의 몸의 전 주인이 남긴 죽음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한편, 남들 눈에 띄지 않게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귀한 약초들을 길러낸다. 이렇게 얻은 자원으로 단약을 만들고 다른 수련자들과 거래하며 조용히, 하지만 착실하게 힘을 키워나간다.

    다른 수련자들이 목숨을 걸고 비급과 영약을 찾아다니며 싸울 때, 허장생은 자신만의 밭에서 묵묵히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며 그만의 도(道)를 걷는다. 그의 수련 방식은 단순한 힘의 축적을 넘어, 생명의 순환과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과정이다. 그는 식물뿐만 아니라 영물들과도 교감하며 멸종 위기의 생명들을 구원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식수'는 투쟁과 파괴가 아닌, '창조'와 '육성'을 통해 최강에 이르는 새로운 형태의 선협 이야기를 그려낸다.

    개요

    작가 레몬cell(檸檬cell)이 중국의 웹소설 플랫폼 츠웨이마오(刺猬猫)에서 연재하는 선협 장르의 웹소설이다. 제목인 '식수(植修)'는 '식물을 통한 수련'이라는 작품의 핵심 설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기존 선협 소설들이 흔히 채택하는 살벌한 투쟁과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주인공이 약초를 재배하고 동식물과 교감하며 평화롭게 성장하는 '농사물(种田流)'의 특징을 강하게 띤다. 이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힐링 선협'으로 불리며, 자극적인 전개에 지친 이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독특한 소재와 안정적인 전개로 플랫폼 내에서 높은 인기와 조회수를 기록하며 작가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등장인물

    허장생 (许长生)

    이 소설의 주인공. 현대에서 수선 세계로 영혼이 넘어온 환생자이다. 독살당한 어린 수련자의 몸으로 깨어난 후, 식물을 재배하여 수련할 수 있는 '만물유령(万物有灵)' 체질을 각성한다. 성격은 매우 신중하고 침착하며, 불필요한 분쟁을 피하고 조용히 자신의 밭을 가꾸며 실력을 키우는 것을 선호한다. 그의 수련 철학은 만물과의 조화와 생명의 육성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단술과 영수(灵兽) 조련 등 다방면에 걸쳐 비범한 재능을 보인다.

    주요인물

    운지 (云芷)

    허장생이 속한 문파의 사저(师姐)이자 주요 히로인이다.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재능을 지녔으며, 초기에는 성격이 차갑고 타인에게 무관심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허장생의 특별한 능력과 선량한 본성을 알게 되면서 점차 그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준다. 허장생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세계관

    기본적으로는 영기(灵气)가 존재하고 문파와 가문들이 세력을 다투는 전형적인 동양풍 선협 세계관을 따른다. 수련자들은 영기를 흡수하여 자신의 경지를 높이고, 강력한 술법과 법보(法宝)를 사용하며 불로장생을 추구한다. 그러나 이 작품의 세계관은 '영식(灵植)', 즉 영적인 힘을 품은 식물의 중요성이 매우 크게 부각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희귀한 영초는 강력한 단약의 재료가 되거나 수련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를 재배하는 '영식부(灵植夫)'는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 주인공 허장생의 '식수' 능력은 이러한 세계관 속에서 그를 독보적인 존재로 만들어주는 핵심 요소이다.

    주요 사건

    정보 미상

    평가 및 반응

    '식수'는 독자들로부터 신선하고 독창적인 선협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끊임없는 배신과 전투로 점철된 기존 선협 장르에 피로감을 느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인공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식이 무력 대결보다는 지혜와 자신의 특기를 활용하는 평화로운 방식으로 그려지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소위 '농사 짓는' 듯한 평온하고 잔잔한 전개와 주인공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는 재미가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다만, 전개가 다소 느리고 자극적인 사건이 적어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선호하는 독자에게는 취향이 갈릴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