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불로불사의 최초의 인간 '울리히'
마경이라 불리는 척박한 대륙 북쪽 극단 디트마르셴의 영주로 무려 300년이나 자리를 지켜온 것은 과거 연인이었던 힐데와의 약속 때문이었다.
세간에서는 그가 진정 불로불사인지 요정이나 용의 혈족이 아닌지, 인간이 맞는지에 대한 소문만 무성하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신전의 교구장 알론소의 양녀이자 사제인 로베르타는 교황의 임명장을 받고 디트마르셴의 주임 사제로 발령받게 된다.
디트마르셴에 도착한 로베르타는 20대 청년의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영주를 직접 대면하며, 과장된 소문이라고만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일 뿐만 아니라
울리히가 디트마르셴의 영주가 되기 이전에도 다른 이름으로 여러 삶을 거쳐왔다는 것 을 알아차리고 의심과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등장인물
개요
"나는 신들이 하늘에 궁전을 만들어 기거하던 때에 태어났다. "
...
불로불사의 삶을 살아가는 인간 울리히에 대한 이야기.
리뷰
익명223
2023. 7. 27
보기드문 정통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