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娛之花瓶影帝-七七家d貓貓-現代都市
(2023)
"그래, 나는 꽃병이다! 외모가 있는데 왜 실력에 의존해야 하는가. 지름길이 있는데 왜 돌아가야 하는가. 연기 좀 하고, 돈 좀 쓰고, 인생을 즐기자."
이야기는 2000년 4월 1일에 시작된다. 주인공 앤슨은 2023년 상하이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빙의한다. 전생에 그는 조명 테스트 중 배우의 대역을 서다가 사고로 사망한 스태프였다. 그는 무거운 노키아 벽돌폰을 든 채 앤슨 우드(安森-伍德)의 몸으로 화장실에서 깨어난다. 대런 스타의 추천으로 한 제작사의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처음의 혼란과 원래 주인의 뒤죽박죽인 기억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뛰어난 외모를 할리우드에서 무기로 삼기로 결심한다. 그는 연기력을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보다는 지름길을 택하고 인생을 즐기기로 하며 '꽃병(아름답지만 재능 없는 배우)'이라는 꼬리표를 기꺼이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의 행동과 높은 감성 지능, 그리고 전생에서 비롯된 숨겨진 실력은 그가 단순한 미남 그 이상임을 자주 증명해 낸다.
이 소설은 2000년을 기점으로 한 미국 연예계(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다. 실제 할리우드 유명 인사, 감독, 그리고 역사적인 대중문화 사건들이 비중 있게 등장한다. 《프렌즈(老友记)》와 같은 유명 프로그램의 오디션과 HBO, NBC 등 주요 방송국과의 상호작용이 설정에 포함되어 있다. 작가는 실제 할리우드 가십, 에디 슬리먼이나 에르메스 같은 패션 트렌드, 그리고 업계의 생리를 서사 속에 치밀하게 엮어냈다.
2000년대 초반의 미국 할리우드를 현실적으로 구현한 세계관이다. 실존하는 방송국, 유명 배우, 감독들이 등장하며 당시의 패션 트렌드와 연예계의 이면, 가십거리들이 상세하게 묘사된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치열한 오디션 과정과 업계 관계자들 간의 알력 다툼이 현실감 있게 그려진다.
촹스(创世)에서 6.4점, WTR-LAB에서 3.7/5점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독자들은 소설의 여유롭고 '인생을 즐기는' 분위기와 주인공의 재치 있고 신랄한 성격을 높이 평가한다. 작가 치치자d마오마오(七七家d猫猫)는 연예계 소설을 전문으로 집필해 온 베테랑 작가로, 이 작품에서도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탄탄한 세계관 구축 능력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는다. 팬들은 실제 할리우드 가십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점과, 무겁고 고통스러운 과정 없이 스타덤에 오르는 주인공의 행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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