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없음·중국·703화 연재중·미번역
주인공 고범은 수선 세계로 빙의하여 3년 동안 고군분투했으나, 기를 몸에 받아들이는 연기기조차 도달하지 못한 채 문파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퇴출까지 단 6개월이 남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는 전생의 기억을 각성하게 되고, 그와 동시에 모든 법칙과 근원을 꿰뚫어 보는 '만상법안(万象法眼)'이라는 신통력을 얻는다. 이 눈을 통해 고범은 남들이 수년 동안 매달려도 이해하지 못하는 도법의 진의를 단번에 파악하게 된다. 도법 비급은 기의 흐름도로 변해 보이고, 부서진 진법은 눈길 한 번에 복구되며, 신비로운 부적과 법기들은 그의 손에서 완벽하게 제련된다. 고범은 이 능력을 바탕으로 부적, 법기, 진법의 대종사가 되어 수많은 장애물을 돌파하며, 천 년의 세월이 흐른 뒤 우주의 끝에서 불멸의 길을 마주하게 된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선협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며, 수선자들이 기를 연마하고 경지를 높여 불멸에 이르는 과정을 다룬다. 세계관 내에는 연기(炼气), 축기(筑基) 등 단계별 수련 체계가 존재하며, 제자들은 일정 기간 내에 성과를 내지 못하면 문파에서 버림받는 냉혹한 적자생존의 원리가 지배한다. '만상법안'이라는 핵심 설정은 복잡한 도법과 기의 흐름을 시각화하여 보여줌으로써, 주인공이 이론적 이해를 넘어 법칙 그 자체를 조작할 수 있게 만든다. 주요 배경으로는 칠현천역(七玄天域)과 같은 상위 영역이 등장하며 서사가 확장된다.
지구에서 빙의한 전생자로, 초기에는 재능 부족으로 고난을 겪었으나 '만상법안' 각성 후 급성장한다. 부적, 법기, 진법에 능통한 삼도대종사로 불리며, 분석적인 사고로 자원을 확보하고 세력을 키워나간다.
고범의 동기 수선자로,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축기기에 도달하여 내문 제자가 된 인물이다. 고범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협력하거나 대비되는 역할을 수행한다.
수선자들은 영기를 흡수하여 경지를 높이며, 각 경지마다 수명이 연장되고 강력한 신통력을 얻는다. 문파는 수선자들을 육성하는 핵심 기관이며, 자질이 부족한 자들은 가차 없이 도태시킨다. 부적(符), 법기(器), 진법(阵)은 수선 세계의 3대 보조 기술로 여겨지며, 이를 마스터하는 것은 전투력만큼이나 중요한 위상을 가진다.
고범이 문파 퇴출 위기에서 만상법안을 각성하는 사건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이후 그는 법안을 이용해 저평가된 비급들을 익히고, 망가진 진법을 수리하며 명성을 쌓는다. 특히 부적과 법기 제작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막대한 자원을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경지를 돌파하여 천 년 이상의 세월 동안 수선계의 거물로 성장하는 과정이 주요하게 다뤄진다.
기점중문망에서 연재되며 선협 장르 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눈'을 통한 분석과 최적화라는 설정이 게임 시스템과 유사한 쾌감을 주면서도, 선협 특유의 도(道)에 대한 탐구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주인공이 무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식과 기술로 상황을 타개하는 모습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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