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자연 시대가 도래하며 세계의 법칙이 재편되고 미지의 존재들이 등장한다. 지구 곳곳에 나타난 고대 문명의 유적들은 인류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위협으로 다가온다. 인류 사회는 유적을 탐사해 진화하려는 '진보파'와 안전구역에 머물러야 한다는 ...
줄거리
초자연 시대가 도래하며 세계의 법칙이 재편되고 미지의 존재들이 등장한다. 지구 곳곳에 나타난 고대 문명의 유적들은 인류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위협으로 다가온다. 인류 사회는 유적을 탐사해 진화하려는 '진보파'와 안전구역에 머물러야 한다는 '보수파'로 나뉘어 격렬한 논쟁을 벌인다.
바로 이때, 평범한 청년 육원(陆远)은 자신의 아공간(亚空间) 초능력을 사용하던 중 사고에 휘말려, 다른 모든 인류보다 500년이나 먼저 미지의 신세계 '판고 대륙(盘古大陆)'에 홀로 던져진다. 그곳은 '신(神)'이 제9기원의 최강 문명을 가리기 위해 설계한 거대한 시험장이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극한의 환경에 떨어진 그는 생존을 위해 발버둥 쳐야만 했다.
육원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문명 이정표 시스템'을 각성하고, 유적의 정보를 읽을 수 있는 '개척자의 눈'이라는 유일무이한 능력을 얻는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아무도 닿지 않은 고대 문명의 유적들을 탐사하며, 그 안에 잠들어 있던 강력한 유물, 희귀한 재료, 그리고 잊혀진 지식들을 독차지하기 시작한다. 500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는 혼자서 인류 전체의 발전을 뛰어넘는 부와 힘을 축적하며, 문자 그대로 '걸어 다니는 문명'이자 신에 가까운 존재로 거듭난다. 마침내 통신 장비를 손에 넣은 그는 아직 안전구역에서 미래를 논하고 있는 지구의 인류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