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 소설은 모든 인간이 성인이 되면 자신만의 신역(神域)을 개척하여 신이 될 수 있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이들은 자신의 신역 안에서 생명을 창조하고 문명을 육성하며, 신앙을 통해 신력을 얻어 더 높은 존재로 거듭나기 위해 경쟁한다. 주인공 진리(陈离)는 평범한 지구인이었으나, 이 '전민성신(全民成神)'의 세계로 차원이동하게 된다. 그는 '문명 성취 시스템'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는데, 이 시스템은 특정 조건을 만족시킬 때마다 문명 전체에 강력한 버프와 특성을 부여하는 사기적인 능력이었다.
진리는 자신의 첫 권속으로 '익인(翼人)'을 선택하고,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문명 발전을 시작한다. 그는 '최초의 불꽃', '지혜의 계몽', '문자 전수'와 같은 업적들을 차례로 달성하며, 원시적이던 익인 부족을 단기간에 강력한 문명으로 성장시킨다. 익인들은 진리를 유일신으로 섬기며 '여명 왕국(黎明王国)'을 건설하고, 그의 지도 아래 강력한 군대를 조직하여 다른 신들의 영역을 침범하는 반위면(半位面) 정복 전쟁에 나선다.
이야기는 진리가 자신의 익인 문명을 이끌고 다른 신들과의 무한한 전쟁을 벌이며, 자신의 신역을 확장하고 신격을 높여 궁극의 창조주가 되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리자드맨, 심해어인 등 다양한 종족과 문명을 만나 복속시키거나 파괴하며 자신의 세력을 키워나간다. 단순한 힘의 경쟁을 넘어, 문명의 특성과 잠재력을 어떻게 이끌어내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전략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작품이다.
개요
'신기: 문명양성, 무한전쟁'은 중국 웹소설 플랫폼 치뎬 중문망(起点中文网)에서 연재 중인 판타지 소설이다. 작가는 연기막명(缘起莫名)이다. 모든 인간이 신이 되어 문명을 경영하고 전쟁을 벌인다는 '전민신지류(全民神祇流)' 장르의 작품으로, 문명 육성 시뮬레이션(种田), 전략, 전쟁(争霸) 요소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이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문명을 압도적으로 성장시키는 '시스템류'와 '무적류'의 성격도 띠고 있다.
독자들은 주인공이 자신의 권속 문명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어떤 업적을 통해 어떤 특성을 부여하는지 지켜보는 과정에서 대리만족과 재미를 느낀다. 각 문명과 종족의 특성이 뚜렷하고, 이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 묘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중국 내에서 꾸준히 연재되며 인기를 얻고 있으나, 아직 한국에 정식으로 번역되지는 않았다.
등장인물
진리 (陈离)
이 작품의 주인공. 지구에서 '전민성신'의 세계로 차원이동한 인물이다. 차원 이동과 함께 '문명 성취 시스템'이라는 강력한 치트 능력을 얻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권속 문명에 각종 업적 보너스를 부여하여 다른 신들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성장시킨다. 첫 권속으로 '익인(翼人)'을 선택했으며, 그들을 단순한 전투 종족이 아닌, 마법과 육체 능력이 모두 뛰어난 전천후 초월 종족으로 육성한다. 냉철하고 목표 지향적인 성격으로, 오직 자신의 문명을 최강으로 만드는 것에만 집중한다.
주요인물
케인 (凯恩)
진리가 창조한 익인(翼人) 문명의 1세대 인물 중 한 명이자, 여명 왕국 최강의 군단인 '친위 군단'의 군단장이다. 진리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무력과 지휘 능력을 겸비했다. 진리의 의지를 최전선에서 실현하는 핵심적인 인물로, 수많은 정복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의 페이검(佩剑)은 진리의 신력으로 강화되어 영물(灵物)에 가까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에밀리아 (艾米莉亚)
진리가 정복한 반위면(半位面) 중 하나인 'T09-CY-320121'에 살던 엘프족의 성녀이다. 뛰어난 정신 감응 능력을 지녔으며, 자신의 종족을 구하기 위해 진리의 세력에 합류하게 된다. 처음에는 경계심을 품지만, 진리가 이끄는 익인 문명의 압도적인 힘과 발전된 모습을 보며 점차 그를 따르게 된다. 다른 문명과의 외교 및 정보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다.
세계관
작품의 세계관은 '기원의 땅(起源之地)'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모든 인류는 이곳에서 성인이 되면 자신만의 신역(神域)을 부여받는다. 신역은 초기에는 작은 공간에 불과하지만, 신의 역량에 따라 확장되고 풍요로워질 수 있다. 신들은 신역 안에서 생명체를 창조하고 문명을 발전시켜 신앙을 수확한다. 이 신앙은 신력을 생성하고 신성을 강화하는 핵심 자원이다.
신들의 주된 활동 무대는 '반위면(半位面)'이라 불리는 무수한 차원들이다. 신들은 자신의 권속 군대를 이끌고 이 반위면들을 정복하여 자원과 영토를 약탈하고, 때로는 그곳의 토착 문명을 자신의 권속으로 편입시킨다. 신들 사이의 경쟁은 매우 치열하며, 다른 신의 신역을 침공하여 파괴하고 신격을 빼앗는 '신전(神战)'이 끊임없이 벌어진다. 이 무한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고 정점에 서는 것이 모든 신의 목표이다.
주요 사건
정보 미상
평가 및 반응
'전민신지류' 소설 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문명을 하나하나 육성하고, 업적을 달성하며 점차 강력해지는 과정의 묘사가 치밀하여 '종전물(种田物)'의 재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가 많다. 주인공이 먼치킨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거침없이 세력을 확장하는 전개가 시원시원하여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킬링타임용 소설로 꼽힌다. 다만, 장르의 특성상 유사한 설정의 다른 소설들과 차별점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일부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