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예법이 무너지고 세상이 혼탁한 난세. 환생자 고청풍(顾青风)은 그저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었다. 하지만 첫 아들 고양(顾阳)이 태어난 순간, 그는 자신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깨닫게 된다. 바로 자손을 낳고 그들이 성장하거나 경지를 돌파할 때마다, 자신도 시스템을 통해 보상을 받고 강해진다는 것이다. 아들을 지키고 이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청풍은 어쩔 수 없이 무도의 길에 발을 들인다.
그는 '붕산권(崩山拳)'과 같은 기초 무공부터 시작하여, 자식들이 늘어나고 그들의 재능이 개화함에 따라 얻는 '제승점(提升点)'으로 무공의 한계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가문을 위협하는 사악한 존재 '사수(邪祟)'와 맞서 싸우기 위해 '진사사(镇邪司)'에 들어가고, '운장공(云长空)'과 같은 지역 강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며 명성을 쌓는다.
고청풍의 목표는 단순히 개인의 강함을 넘어, 자신의 가문을 이 난세 속에서 굳건히 세우는 것이다. 그는 더 많은 자식을 낳고, 그들을 재능 있는 무인으로 키워내며 가문의 세력을 확장한다. 자식들이 '연피(炼皮)', '연혈(炼血)', '연골(炼骨)' 등의 경지를 차례로 돌파할 때마다, 고청풍 자신은 상상도 못 할 경지로 도약한다. 이야기는 한 남자가 아버지가 되어 가문을 일으키고, 결국에는 세상의 운명을 짊어지는 거대한 서사로 발전한다.
개요
《아아쾌돌파》는 작가 일월제천(日月齐天)이 연재 중인 동양 판타지 웹소설이다. 주인공이 자식을 낳고 후손을 번성시키면 강해진다는 독특한 '가문 경영' 및 '다자다복(多子多福)' 시스템을 핵심 설정으로 삼고 있다. 일반적인 주인공 1인 중심의 성장 서사에서 벗어나, 가문 전체의 발전과 후손 육성이 주인공의 강함과 직결되는 구조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소설의 배경은 무도와 술법이 존재하고, '사수(邪祟)'라 불리는 사악한 존재들이 인간을 위협하는 혼란한 세상이다. 주인공 고청풍은 현대인의 기억을 가진 환생자로서, 처음에는 난세를 피해 조용히 살고자 했으나, 자식의 탄생과 함께 주어진 특별한 능력으로 인해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된다. 작품은 무도 수련의 단계(연피, 연혈, 연골 등)와 다양한 무공, 보물 등이 등장하는 전형적인 현환(玄幻) 소설의 요소를 따르면서도, '가족'과 '계승'이라는 테마를 깊이 있게 다룬다.
등장인물
고청풍 (顾青风)
이 소설의 주인공. 지구에서 환생한 인물로, 혼란한 세상에서 조용히 살아가려 했으나 첫 아들이 태어나면서 '자손 번성 시스템'을 각성하게 된다. 자식을 낳거나 자식들이 무공 경지를 돌파하면 자신도 함께 강해지는 능력을 가졌다. 이 때문에 그는 적극적으로 가문을 키우고 자손을 늘리는 데 힘쓴다. 성격은 신중하면서도 가족을 위협하는 적에게는 매우 냉혹하고 결단력이 있다. 처음에는 생존이 목표였지만, 점차 가문과 나아가 인족 전체를 지키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게 된다.
주요인물
고양 (顾阳)
고청풍의 첫째 아들. 그의 탄생 자체가 고청풍이 시스템을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버지의 기대를 받으며 성장하는 비범한 재능의 소유자다. 이야기 초반부에서 그의 성장은 아버지 고청풍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운장공 (云长空)
소설 초반에 등장하는 악역. 청양종(青阳宗)의 인물로, 고청풍의 가문이 자리 잡은 지역의 패권을 다투며 대립한다. 고청풍의 성장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중요한 갈등을 제공하며, 결국 그에게 제거된다.
배경 (裴景)
신무왕(神武王)이라 불리는 강력한 실력자. 고청풍의 가문이 성장하면서 피할 수 없이 맞서게 되는 강적 중 한 명이다. 그의 존재는 고청풍이 더 높은 경지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가 된다.
조연
고전 (顾全)
고청풍이 거두어들인 고아 출신. 고청풍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고(顾)'씨 성을 하사받아 가문의 일원이 된다. 고가장의 핵심 조직인 내당(内堂)의 첫 제자로서, 충직하고 재능이 뛰어나 고청풍의 든든한 수하로 활약한다.
세계관
이 작품의 세계관은 무력이 곧 권력인 약육강식의 시대다. 국가는 존재하지만 그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으며, 각지에는 강력한 무력을 지닌 가문과 종문(宗门)들이 할거하고 있다. 인간을 위협하는 '사수(邪祟)'라는 초자연적인 존재가 세상 곳곳에 출몰하여 사람들을 해치기 때문에, 이들을 퇴치하는 '진사사(镇邪司)'와 같은 조직이 존재한다.
수련 체계는 무도(武道)를 중심으로 하며, '연피(炼皮)', '연혈(炼血)', '연골(炼骨)', '도궁(道宫)', '대성(大圣)', '천존(天尊)', '대제(大帝)' 등으로 이어지는 명확한 단계가 있다. 주인공은 시스템을 통해 얻는 '제승점(提升点)'을 사용하여 자신의 무공이나 아들들의 무공 등급을 올리고 경지를 돌파한다. 또한, '통령보술(通灵宝术)'과 같은 술법도 존재하여 무도와는 다른 힘의 체계가 있음을 암시한다.
주요 사건
- 자손 번성 시스템 각성: 주인공 고청풍이 첫 아들 고양의 탄생을 계기로 자손이 늘고 강해질수록 자신도 강해지는 시스템을 얻게 된다.
- 고가장(顾家庄) 설립 및 발전: 고청풍은 자신의 가문을 세우고, 자식들을 낳아 키우며 세력을 점차 확장해나간다.
- 진사사(镇邪司) 활동: 사수(邪祟)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진사사에 들어가 활동하며 명성과 실력을 쌓는다.
- 청양종(青阳宗)과의 대립: 지역의 강자인 청양종과 그 소속 인물 운장공과 충돌하고, 이들을 격파하며 지역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다.
- 신무국(神武国) 건국: 세력을 키운 고청풍은 마침내 자신의 국가인 신무국을 세우고 왕이 되어 더 큰 세력들과 맞서게 된다.
- 황고계(荒古界)로의 진출: 이야기의 무대가 넓어지면서, 더 강한 존재들이 있는 상위 세계인 황고계로 진출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평가 및 반응
《아아쾌돌파》는 '자식 농사'라는 신선한 설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인공이 직접 고난을 겪으며 수련하는 전통적인 방식과 더불어, 아버지가 되어 자식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는 대리만족감이 큰 재미 요소로 꼽힌다. 특히 가문을 경영하고 세력을 확장해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과 같은 요소가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다만, 설정상 주인공이 강해지기 위해 계속해서 자식을 낳아야 하므로, 이 부분이 일부 독자들에게는 개연성이 부족하거나 반복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필력과 빠른 전개, 시원시원한 주인공의 행보 덕분에 치디엔(起点)을 비롯한 여러 플랫폼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