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작은 어촌으로 돌아가다

重回1982小渔村

(2022)

읽기편집히스토리
1982년 작은 어촌으로 돌아가다
    65세의 나이로 어선에서 일하던 예야오둥(叶耀东)은 어느 날 밤, 갑판에서 소변을 보다가 거센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40년 전인 1982년, 25살의 젊은 시절로 돌아와 있었다. 과거의 그는 술과 도박에 빠...
    원제
    重回1982小渔村
    국가
    중국
    연재기간
    2022. 10. 14 ~
    원본
    플랫폼
    起点中文网, QQ阅读, 番茄小说
    상태
    1652 연재중
    미디어믹스
    오디오 드라마
    번역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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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회1982소어촌 | 米饭的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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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65세의 나이로 어선에서 일하던 예야오둥(叶耀东)은 어느 날 밤, 갑판에서 소변을 보다가 거센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40년 전인 1982년, 25살의 젊은 시절로 돌아와 있었다. 과거의 그는 술과 도박에 빠져 아내와 자식들을 고생시키고, 마을에서는 소문난 망나니로 살아온 한심한 인물이었다. 모든 것을 되돌릴 기회를 얻은 그는 지난 생의 과오를 깊이 뉘우치고, 이번 생에서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가 되기로 굳게 다짐한다.

    회귀 직후 그는 가족들이 자신의 변화를 믿지 못하고 냉대하는 현실에 부딪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행동으로 자신의 진심을 증명해 나간다. 그는 미래의 지식과 전생에서 쌓은 바다 경험을 총동원하여 갯벌에서 귀한 해산물을 채취하고, 남들이 잡지 못하는 물고기를 낚아 올리며 돈을 벌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작은 돈벌이로 시작했지만, 점차 사업을 확장하여 낡은 배를 수리하고, 마침내 자신만의 어선을 소유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어업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

    소설은 예야오둥이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전생에서는 외면했던 아내 린슈칭(林秀清)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툴지만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하며 부부 관계를 개선하고, 어린 아들과 딸에게는 다정한 아버지가 되어주려 노력한다. 이처럼 이야기는 자극적인 사건보다는 1980년대 중국의 작은 어촌을 배경으로 한 소박한 일상과 가족애, 그리고 한 남자의 성장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개요

    이 작품은 1980년대 초, 개혁개방 정책이 막 시작되던 시기의 중국 해안가 작은 어촌을 배경으로 하는 '연대문(年代文)'이자 '일상물(日常)'이다. 주인공이 과거로 회귀하여 인생을 다시 사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인 회귀물처럼 복수나 거대한 성공 신화를 좇기보다는, 가족과의 관계 회복과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치디엔 중문망(起点中文网)'에서 연재되는 작품으로, 작가의 필력과 따뜻한 스토리 덕분에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갯벌 채집(赶海)'과 어업 활동에 대한 매우 사실적이고 생생한 묘사이다. 다양한 어종과 해산물, 당시 사용되던 어업 기술, 바다 날씨의 변화 등을 구체적으로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마치 그 시대 어촌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자극적인 악역이나 인위적인 갈등 구조를 배제하고, 주인공이 자신의 노력과 지혜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점차 주변 사람들의 인정을 받아가는 과정을 담백하게 풀어내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힐링 소설의 성격을 띤다.

    등장인물

    예야오둥 (叶耀东)

    이 작품의 주인공. 65세의 삶을 마감하고 25세의 젊은 시절로 회귀했다. 전생에는 무책임하고 방탕한 삶을 살았으나, 회귀 후에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가족을 위해 헌신한다. 바다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미래 정보를 바탕으로 어업에 뛰어들어 큰 성공을 거두며, 과거에 소홀했던 아내와 자식들에게 최고의 가장이 되고자 노력하는 인물이다.

    주요인물

    린슈칭 (林秀清)

    예야오둥의 아내. 아름답고 현명하며 강한 생활력을 지닌 여성이다. 전생에서는 남편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회귀 후 180도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처음에는 의심을 품다가도 점차 그의 진심을 믿고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는 헌신적인 인물이다.

    예샤오시 (叶小溪)

    예야오둥과 린슈칭의 딸. 작품의 마스코트와 같은 존재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가족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준다. 아빠를 매우 잘 따르며, 그녀의 존재는 예야오둥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큰 원동력이 된다.

    할머니 (老太太)

    예야오둥의 할머니. 편애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손주들을 매우 아끼는 인물이다. 특히 말썽만 피우던 예야오둥이 변해가는 모습을 가장 먼저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한다.

    조연

    예야오화 (叶耀华)

    예야오둥의 형. 형제들 중 한 명으로, 이야기 초반에는 동생을 못마땅하게 여기기도 하지만, 점차 그의 변화를 인정하고 돕는다.

    예야오펑 (叶耀鹏)

    예야오둥의 또 다른 형. 가족의 일원으로서 예야오둥의 삶과 여러 사건에 얽히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세계관

    이 소설의 배경은 1982년 중국의 개혁개방 초기, 남동부 해안의 한적한 어촌 마을이다. 당시 사회는 계획 경제 체제에서 시장 경제 체제로 서서히 전환되는 과도기로, 새로운 기회와 낡은 관습이 공존하던 시대였다. 사람들은 여전히 집단 생산에 익숙하지만, 개인의 능력에 따라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인식이 싹트기 시작한다.

    주인공이 사는 어촌은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마을 사람들은 함께 고기잡이를 나가고, 서로의 경조사를 챙기며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소설은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주인공이 미래의 지식을 활용하여 어업 기술을 개선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며, 점차 개인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당시의 사회상과 경제 변화를 자연스럽게 묘사한다.

    주요 사건

    • 회귀와 각성: 주인공 예야오둥이 바다에 빠져 1982년으로 회귀하고, 과거의 삶을 반성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 가족의 불신과 관계 회복: 회귀 초반, 갑자기 변한 예야오둥의 모습을 가족들이 믿지 못하지만, 그의 진심 어린 노력으로 점차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개선해 나간다.
    • 갯벌 채집과 초기 자본 축적: 예야오둥은 갯벌에서 귀한 해산물을 채취해 팔아 초기 자본을 마련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시작한다.
    • 어선 구입과 사업 확장: 모은 돈으로 낡은 어선을 구입 및 수리하여 본격적으로 어업에 뛰어들고, 남다른 어획량으로 마을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경제적 기반을 다진다.
    • 마을 공동체와의 융화: 이기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이웃과 나누고 마을의 발전에 기여하며 점차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평가 및 반응

    《1982년 작은 어촌으로 돌아가다》는 치디엔 중문망에서 연재 시작부터 높은 인기를 얻으며, '일상물'과 '연대문' 장르를 좋아하는 독자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특히 자극적인 소재 없이도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스토리, 생생한 시대 묘사와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큰 호평을 받았다. 독자들은 주인공이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서 대리만족과 따뜻함을 느끼며, 특히 갯벌 채집이나 낚시 등 어촌 생활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작가 '미판더미'는 2024년 웨원 그룹의 '12천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작품은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되는 등 성공적인 IP 확장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