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현대의 대학원생이었던 사연(谢渊)은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절에서 상상(上上)의 운세 쪽지를 뽑는다. 그 직후, 그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신선과 요괴가 존재하는 수행의 세계로 차원 이동하여 가난한 나무꾼의 몸에서 깨어난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그는 자신이 뽑았던 운세 쪽지가 단순한 종이가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에게는 어떤 행위든 일정 횟수 이상 반복하면 그와 관련된 강력한 기술이나 심오한 지식을 깨닫는 능력이 생긴 것이다.
그의 첫 번째 깨달음은 바로 '장작 패기'였다. 수없이 장작을 팬 끝에, 그는 강력한 도법인 '화산 가르기(力劈华山)'를 터득한다. 이를 시작으로 사연은 평범해 보이는 모든 일상 활동을 수련의 과정으로 삼는다. 사냥을 통해 신법(身法)을 익히고, 약초를 캐며 의술과 단약 지식을 깨닫는 등 그의 능력은 끝없이 확장된다. 그는 가장 기초적인 외공인 '철포삼(铁布衫)'을 수련하여 불교 최고의 호신강기인 '불멸금종조(不灭金钟罩)'의 경지에 오르고, 우연히 얻은 불완전한 마도 비급 '흑천서(黑天书)'를 수련하여 천지의 이치가 담긴 '천서총강(天书总纲)'을 완성시킨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다양한 문파와 세력, 그리고 각양각색의 인물들과 얽히게 된다. 때로는 오해를 사기도 하고, 위험에 처하기도 하지만, 그는 특유의 성실함과 꾸준함, 그리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강해지는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모든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 이야기는 평범한 나무꾼이었던 사연이 세상의 모든 이치와 법(法)을 손아귀에 넣고, 마침내 세계를 창조하는 '개천(开天)'의 경지에 이르는 장대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개요
이 소설은 '숙련도'라는 개념을 핵심 시스템으로 삼는 선협 소설이다. 주인공은 특정 행동을 반복함으로써 숙련도를 쌓고, 숙련도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해당 행동과 관련된 기술이나 능력을 깨닫게 된다. 이는 마치 게임 캐릭터가 스킬을 습득하는 과정과 유사하여 독자들에게 직관적인 재미와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배경은 신선, 요괴, 마물이 공존하는 전통적인 동양 판타지 세계관을 따르지만, 주인공의 성장 방식은 매우 독특하다. 천재적인 재능이나 기연에 의존하는 일반적인 선협 소설의 주인공들과 달리, 이 작품의 주인공은 오직 성실한 '노력'과 '반복'을 통해 강해진다. 이러한 설정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보편적인 가치를 담고 있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등장인물
사연 (谢渊)
본작의 주인공. 원래 지구의 평범한 대학원생이었으나, 우연한 계기로 수행의 세계에 떨어져 가난한 나무꾼이 되었다. 그는 어떤 행위든 꾸준히 반복하면 그에 대한 궁극적인 깨달음을 얻는 '만법오도(万法悟道)' 시스템을 지니고 있다. 이 능력 덕분에 장작 패기, 사냥, 약초 캐기 등 지극히 평범한 활동을 통해 신묘한 무공과 선법을 터득하며 성장한다. 성격은 신중하고 성실하며,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보다는 묵묵히 실력을 쌓아가는 대기만성형 인물이다.
주요인물
정보 미상
조연
정보 미상
세계관
이 소설의 세계관은 도가(道家)와 불가(佛家)의 수행 체계, 그리고 다양한 무공과 신통력이 존재하는 전형적인 선협 세계를 기반으로 한다. 인간뿐만 아니라 요괴, 마물 등 다양한 종족이 존재하며,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힘을 추구하고 생존을 위해 투쟁한다. 세계는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지역마다 독특한 문파와 세력이 존재한다. 화폐 단위나 사회 구조 등은 고대 중국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수행자들은 기(氣)를 단련하고 경지를 높여 필멸의 운명에서 벗어나 신선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건
정보 미상
평가 및 반응
《从劈柴开始了悟万法》는 연재 플랫폼에서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받았다. '숙련도' 시스템을 통해 주인공이 성장하는 방식은 많은 독자들에게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평범하고 반복적인 노동이 강력한 힘으로 직결된다는 설정은 독자들에게 큰 대리만족을 주었다. 다만, 일부 독자들은 주인공의 성격이 너무 수동적이거나 답답하다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플롯이 다소 단조롭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의 가치를 강조하는 주제 의식과 안정적인 전개로 많은 고정 독자층을 확보하며 성공적으로 완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