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주인공 여장생(余长生)은 수선(修仙) 세계로 차원이동하여 최하급 종문인 만상종(万象宗)의 잡역 제자가 된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그는 영수(灵兽)에게 먹이를 주면 보상을 얻는 특별한 능력을 각성한다. 이 능력을 이용해 그는 공법을 강화하고, 영수의 혈맥을 변이시키며, 심지어는 전설 속의 존재로 융합시키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수를 육성하기 시작한다.
다른 수사(修士)들이 강력한 영수 한 마리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할 때, 여장생의 주위에는 불을 뿜는 거북이, 번개를 부리는 식철수(食铁兽), 꼬리가 아홉 개 달린 여우 등 상식을 벗어난 강력한 영수들이 넘쳐난다. 그는 자신의 비범한 능력을 숨긴 채, 조용히 힘을 기르며 약육강식의 냉혹한 수선계에서 살아남고 종문을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 이 소설은 평범한 주인공이 '어수(御兽)'라는 독특한 능력을 통해 점차 강력해지는 과정을 그린 '범인류(凡人流)'와 '구도(苟道)' 스타일의 선협 이야기이다.
개요
이 소설은 '매서소정랑(卖书小情郎)' 작가의 선협 장르 웹소설이다. 제목의 '구(苟)'는 '몸을 사리다', '숨어서 발전하다'는 의미의 인터넷 유행어로, 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조용히 강해지는 '구도(苟道)' 스타일의 작품임을 나타낸다. '어수(御兽)'는 영물이나 요괴를 길들여 부리는 것을 의미하며, '수선(修仙)'은 신선이 되기 위해 수련하는 것을 뜻한다. 즉, 제목은 '종문(宗门)에 숨어 지내며 영수를 부리고 신선이 되기 위해 수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의 핵심은 주인공이 가진 '영수 육성' 능력이다. 평범하고 약한 요수라도 주인공의 손을 거치면 혈맥이 변이되고 강력한 능력을 지닌 선총(仙宠)으로 거듭난다. 이러한 설정은 기존의 어수물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며, 독자들이 주인공의 성장에 몰입하게 만드는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치디엔(起点中文网) 등에서 연재되며, 일부 플랫폼에서는 《어수총선(御兽宠仙)》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등장인물
여장생 (余长生)
본작의 주인공. 평범한 삶을 살다가 수선 세계로 차원이동하여 만상종의 잡역 제자가 되었다. 영수에게 먹이를 주면 보상을 받는 시스템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온갖 기이하고 강력한 영수들을 키워낸다. 겉보기에는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는 잡역 제자이지만, 실제로는 누구도 상상 못 할 강력한 영수 군단을 숨기고 있다. 성격은 매우 신중하며, 자신의 힘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실리를 추구하는 전형적인 '구도(苟道)'형 인물이다.
주요인물
정보 미상
조연
정보 미상
세계관
이 작품의 배경은 종문과 세가들이 난립하고, 비적 수련가인 비수(匪修)와 요족(妖族)이 활개 치는 혼란스러운 수선 세계이다.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개인의 힘과 소속된 종문의 세력이 생존에 직결된다. 주인공이 속한 만상종은 삼류에 불과한 작은 종문으로, 항상 외부의 위협에 시달린다. 이러한 세계에서 영수를 부리는 '어수' 능력은 중요한 전투 수단이자 생존 전략 중 하나로 여겨진다. 영수는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전투, 탐색, 방어 등 다방면에서 수사를 돕는 동반자이자 강력한 전력이다.
주요 사건
정보 미상
평가 및 반응
독자들 사이에서는 '구도'와 '어수'라는 두 가지 인기 코드를 잘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주인공이 약한 요수를 아무도 예상치 못한 강력한 존재로 키워내는 과정에서 오는 대리만족감이 크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일부 독자들은 제목의 '구(苟)'라는 단어와는 달리 주인공의 행보가 그다지 신중하지 않고 사건에 휘말리는 경우가 잦다는 점을 비판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영수 육성 설정과 꾸준한 연재 덕분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