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현대 지구의 평범한 청년이었던 주인공은 어느 날 박물관에서 고대의 거울을 통해 이세계로 넘어가게 된다. 그가 도착한 곳은 중화민국 시대를 연상시키는 '대순(大顺)'이라는 국가로, 무도가가 사회적 특권을 누리고 생체 개조 기술이 발달한 독특한 세계이다. 주인공은 부모를 잃고 이모 집에 얹혀살던 소년 '진전(陈传)'의 몸에 빙의하는데, 원 주인이 누군가에게 암살당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생존의 위협을 느낀 그는 자신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무도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제2의 나'라는 특수한 능력, 즉 금수지(金手指)를 각성한다. 이 능력은 치명상을 대신 받아주거나 순간적으로 신체 능력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그는 이 능력을 기반으로 무도 대학에 진학하여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한다.
대학 생활과 함께 원 주인의 죽음을 조사하던 진전은 점차 거대한 세력 간의 암투와 음모의 중심에 서게 된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갈고닦으며 수많은 적들과 맞서 싸우고,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간다. 이야기는 진전이 '천인도보'라는 미지의 존재의 비밀에 다가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개요
작가 오도자(误道者)가 집필한 동방 현환(玄幻) 소설로, 2023년 9월 28일부터 치디엔 중문망(起点中文网)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작가의 전작들에서 보여준 탄탄한 필력과 세계관 구축 능력이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는 평을 받는다.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독특한 세계관 설정이다. 겉보기에는 20세기 초 중화민국과 유사한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는 무공(武功)을 중심으로 한 초인들의 사회와 생물 펑크, 사이버네틱스 같은 SF 요소가 깊숙이 녹아들어 있다. 이러한 장르의 혼합은 기존의 무협이나 선협 소설과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가는 이러한 복합적인 세계관을 안정적인 필력으로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등장인물
진전 (陈传)
이 작품의 주인공. 원래 지구인이었으나 우연한 사고로 이세계에 떨어져 '진전'이라는 소년의 몸에 빙의했다. 원 주인이 암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생존과 복수를 위해 무도의 길을 걷는다. 그가 가진 '제2의 나'라는 금수지는 피해를 대신 흡수하거나 자신의 힘을 증폭시키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만능에 가까운 능력이다. 그는 이 능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빠르게 성장한다. 성격은 신중하고 냉철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하고 과감하게 행동한다.
주요인물
정보 미상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로는 주인공 외 주요 인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부족하다.
조연
정보 미상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로는 조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부족하다.
세계관
소설의 배경은 '대순(大顺)'이라는 가상의 국가로, 시대적으로는 20세기 초 중화민국과 유사한 분위기를 풍긴다. 군벌들이 각 지역을 할거하고 있으며, 사회는 혼란스럽지만 그 이면에는 무도를 익힌 초인들이 지배하는 질서가 존재한다. 무도가는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와 명예를 누리며, 이들의 힘이 국가와 세력의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이다.
이 세계관의 또 다른 특징은 생물 펑크와 사이버네틱스 기술의 발달이다. 약물을 통해 신체를 강화하거나 기계 장치를 몸에 이식하는 '식입체(植入体)' 기술이 존재하며, 이는 무도가들의 전투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무공은 크게 순수하게 육체를 단련하는 '순정파(纯净派)'와 외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융합파(融合派)' 등으로 나뉜다. 이러한 설정은 전통적인 무협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주요 사건
정보 미상
평가 및 반응
연재 초기부터 치디엔 중문망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월간 순위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작가 오도자의 전작 팬덤과 새로운 설정에 매료된 신규 독자층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독자들은 작가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와, 주인공이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의 개연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한다. 다만, 주인공의 금수지 능력이 너무 강력하면서도 그 성장 과정이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일부 독자들은 이것이 전투의 긴장감을 떨어뜨린다고 비판하는 반면, 다른 독자들은 오히려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만들어내어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