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2137년, 인류는 유전자 기술의 발달로 초능력에 가까운 능력을 발현하는 '유전자 신시대'를 맞이한다. 고등학교 졸업생 허퇴(许退)는 대학 입학을 결정짓는 '유전자 통일 고사'를 앞두고 있다. 그는 18년 동안 꾸준히 머리를 써온 덕분인지, 극히 희귀한 '신비계(神秘系)'의 유전자 기점을 개방하는 데 성공한다. 그의 능력은 바로 '정신 감응'으로, 처음에는 미약했으나 점차 그 잠재력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화하 유전자 진화 대학(华夏基因进化大学)에 입학한 허퇴는 신비계의 천재 교수인 안소설(安小雪)의 눈에 띄어 그녀의 제자가 된다. 안소설의 지도 아래, 허퇴는 자신의 정신 감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수련하며 비약적으로 성장한다. 그는 정신력을 이용해 물체를 움직이고, 적의 공격을 예측하며, 심지어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는 등 다채로운 능력을 연마한다. 이 과정에서 대식가 친구 정묵(程默), 빠른 손놀림을 가진 당청(唐厅) 등 개성 강한 동료들과 우정을 쌓는다.
그러나 평화로운 대학 생활도 잠시, 인류는 태양계 밖 외계 문명의 위협에 직면해 있었다. 허퇴는 실전 훈련과 임무를 통해 점차 전투 경험을 쌓고, 교내 경쟁을 넘어 인류의 생존을 위한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그는 자신의 독보적인 신비계 능력을 활용하여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점차 인류를 이끄는 차세대 영웅으로 발돋움한다. 소설은 허퇴가 유전자 진화의 비밀을 파헤치고, 동료들과 함께 미지의 적에 맞서 싸우며 인류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장대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개요
작가 저삼부(猪三不)가 집필한 미래 공상과학 장르의 웹소설이다. 중국의 웹소설 플랫폼 치디엔(起点中文网)에서 2021년 1월 8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2023년 4월 8일에 총 1448장으로 완결되었다. 유전자 기술이 극도로 발전하여 인류가 초능력을 발현하게 된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허퇴가 자신의 특별한 유전자 능력을 각성하고 성장하며 인류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유전자 진화', '초능력', '학원물', '성장', '외계 문명과의 전쟁' 등 다양한 인기 요소를 결합하여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과학적 개념인 '유전자'를 판타지적 상상력과 결합하여 독창적인 능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을 창의적으로 응용하여 전투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백미로 꼽힌다. 작가의 전작들에서 보여준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이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등장인물
허퇴 (许退)
이 작품의 주인공. 냉철하고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로, 18년간 꾸준히 두뇌를 사용한 결과 극히 희귀한 신비계 유전자 기점인 '정신 감응' 능력을 각성한다. 화하 유전자 진화 대학에 입학한 후, 자신의 능력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단련하여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활용하며 빠르게 성장한다. 전투 시에는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과 창의적인 능력 활용으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점차 인류의 희망으로 떠오른다.
주요인물
안소설 (安小雪)
화하 유전자 진화 대학의 최연소 교수이자 신비계 최고의 천재. 압도적인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를 겸비했으며, 허퇴의 잠재력을 한눈에 알아보고 그를 자신의 유일한 제자로 받아들인다. 허퇴에게는 스승이자 보호자, 그리고 가장 든든한 조력자로, 그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정묵 (程默)
허퇴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가장 친한 친구. 위장(胃腸) 관련 유전자 기점을 각성하여 엄청난 대식가이자, 먹는 것을 통해 에너지를 축적하고 힘을 발휘하는 능력을 가졌다. 단순하고 의리 있는 성격으로, 허퇴와 함께 대학에 진학하여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동료가 된다.
당청 (唐厅)
허퇴의 친구 중 한 명. 손의 속도와 관련된 유전자 기점을 각성하여 매우 빠른 손놀림을 자랑한다. 처음에는 이 능력을 쓸모없다고 생각했지만, 허퇴의 조언을 통해 전투와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궁령 (宫灵)
신비계의 또 다른 천재 학생. 처음에는 허퇴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지만, 여러 사건을 겪으며 점차 그를 인정하고 든든한 동료가 된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며 허퇴와 함께 신비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평가받는다.
조연
우택평 (于泽平)
허퇴의 고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끼며, 허퇴가 유전자 진화의 길로 나아가는 데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도와준 인물이다. 이후에도 허퇴의 성장을 지켜보며 응원한다.
세계관
이야기는 22세기, 유전자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유전자 대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인류는 '유전자 기점(基因基点)'을 개방함으로써 신체 능력 강화, 원소 제어, 정신 감응 등 다양한 초능력을 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능력은 크게 극한계(极限系), 신비계(神秘系), 초범계(超凡系) 등으로 분류된다.
- 극한계(极限系): 신체의 특정 부위나 능력을 극한까지 강화하는 계열. 힘, 속도, 방어력 등 신체적 능력을 중심으로 발전한다.
- 신비계(神秘系): 정신력을 기반으로 하는 초능력 계열. 정신 감응, 염력, 환각, 예지 등 다양한 능력을 포함하며 매우 희귀하고 강력하다. 주인공 허퇴가 이 계열에 속한다.
- 초범계(超凡系): 물, 불, 바람, 번개 등 자연 원소를 다루는 능력 계열.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인류는 화성, 달 등 태양계 내 행성에 기지를 건설하고 자원을 채굴하며 세력을 확장했지만, 동시에 태양계 밖의 지적 생명체, 즉 '외계 침략자'들의 위협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각국은 유전자 능력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 '유전자 진화 대학'을 설립하고, 이들을 훈련시켜 외계 세력과의 전쟁에 투입한다. 이야기는 이러한 인류의 생존 투쟁과 미지의 우주를 향한 탐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요 사건
정보 미상
평가 및 반응
《유전자대시대》는 연재 당시 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전자 진화'라는 독창적인 설정과 이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능력 배틀이 신선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주인공 허퇴가 자신의 한정된 능력을 창의적으로 응용하여 강적을 물리치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또한, 학원물로 시작하여 점차 우주 전쟁으로 스케일이 확장되는 서사 구조 역시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작가의 전작들을 통해 증명된 안정적인 필력과 빠른 전개 속도 덕분에 연재 기간 내내 높은 인기를 유지했으며, 치디엔(起点) 플랫폼에서 수많은 구독자와 추천을 기록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파워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고 일부 설정이 복잡해진다는 비판도 소수 존재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잘 만들어진 SF 판타지 소설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