漫威世界的替身使者
(2019)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자신이 영화로만 접했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세계에서 눈을 뜬다. 그는 '죠지 죠스타(乔治·乔斯达)'라는 새로운 신분을 얻게 되며, 곧 자신에게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스탠드를 소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 시스템'이 부여되었음을 알게 된다. 첫 번째로 얻게 된 스탠드는 시간을 멈추는 최상급 능력의 '더 월드(The World)'이다.
이 강력한 힘을 손에 넣은 죠지는 혼란스러운 마블 세계에서 자신의 생존을 확보하고 더 큰 힘을 추구하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지식과 스탠드 능력을 활용해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이 되는 과정을 돕는 등 원작의 주요 사건에 개입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토니 스타크와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쉴드(S.H.I.E.L.D.)의 국장 닉 퓨리의 주목을 받게 된다. 죠지는 쉴드와 협력하면서도 그들을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는 독자적인 노선을 걷는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죠지는 뉴욕 침공, 소코비아 사태,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타노스와의 인피니티 워에 이르기까지 MCU의 모든 주요 사건의 중심에서 활약한다. 그는 '더 월드' 외에도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스탠드를 획득하며 점차 세계관 내 최강자 중 한 명으로 성장한다. 그의 존재는 원작의 역사를 크게 뒤틀며,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위협과 사건들을 만들어낸다. 소설은 한 명의 강력한 스탠드 유저가 마블 세계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지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마블 세계의 스탠드 유저'는 중국의 웹소설 작가 무면처량(无面凄凉)이 집필한 퓨전 팬픽션 소설이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주된 배경으로 삼고, 일본의 인기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핵심 능력 체계인 '스탠드'를 결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인공은 마블 세계관에 환생한 인물로, 스탠드 능력을 각성하여 원작의 히어로 및 빌런들과 얽히게 된다. 소설은 주인공이 자신의 강력한 스탠드 능력을 이용해 원작의 사건들에 개입하고, 때로는 역사를 바꾸며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마블 팬과 죠죠 팬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두 세계관의 독특한 설정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는 것이 작품의 핵심적인 재미 요소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지구에서 사망한 후 마블 세계에서 환생한 인물이다. 환생과 함께 '스탠드 시스템'을 각성하여 다양한 스탠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의 첫 스탠드는 시간을 5초간 멈출 수 있는 강력한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 '더 월드(世界)'이다. 마블 세계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의 사건들을 예측하고 이를 이용해 부와 힘을 축적한다. 처음에는 생존을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하지만, 점차 주변 인물들과 관계를 맺으며 세상을 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토니 스타크와는 절친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 관계이다.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이자 아이언맨. 원작과 마찬가지로 천재적인 두뇌와 재력을 가졌지만, 죠지의 개입으로 인해 더욱 이른 시점부터 안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죠지와는 단순한 동료를 넘어 서로의 목숨을 맡길 수 있는 친구 사이로 발전하며, 그의 스탠드 능력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 죠지의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아이언맨 슈트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한다.
쉴드의 국장. 세상의 안보를 위해 비밀스럽게 활동하는 인물이다. 갑자기 나타나 강력한 초능력을 사용하는 죠지를 예의주시하며, 그를 쉴드의 통제 하에 두려고 시도한다. 죠지와는 서로의 목적을 위해 협력하기도 하지만, 항상 서로를 경계하는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유지한다. 죠지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많다.
캡틴 아메리카. 2차 세계대전의 영웅으로, 냉동 상태에서 깨어난 후 현대 사회에 적응해 나간다. 죠지의 현대적인 가치관과 때로는 충돌하기도 하지만, 그의 강직한 정의감을 존중하며 동료로서 신뢰한다. 죠지는 스티브의 고결한 성품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돕는다.
기본적인 배경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따르고 있다. 아이언맨의 탄생부터 어벤져스의 결성, 타노스의 침공에 이르기까지 영화에서 다루어진 주요 사건들이 이야기의 중심 축을 이룬다. 하지만 이 세계관에 '스탠드'라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이능력 체계가 추가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스탠드는 사용자의 정신 에너지가 구현된 존재로, 각기 고유한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시간을 멈추거나, 공간을 조작하거나, 운명을 바꾸는 등 마블 세계의 기존 능력 체계와는 완전히 다른 법칙으로 움직인다. 주인공 죠지는 '스탠드 시스템'을 통해 여러 스탠드를 획득하고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 힘은 마법이나 과학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변수로 작용하여 마블 세계의 힘의 균형을 뒤흔든다.
'마블 세계의 스탠드 유저'는 연재 당시 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마블'과 '죠죠'라는 두 인기 IP의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독자들은 익숙한 마블의 서사에 스탠드라는 신선하고 강력한 설정이 가미되어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펼쳐지는 점을 매력으로 꼽았다. 주인공이 원작의 사건에 개입하여 통쾌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대리만족적인 요소가 강해, 팬픽션 독자층의 니즈를 성공적으로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일부 독자들은 주인공이 너무 강력하여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점이나, 팬픽션의 특성상 원작 캐릭터의 성격이 다소 변형되는 부분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크로스오버 설정과 시원한 전개 덕분에 치디엔 플랫폼에서 높은 추천 수를 기록하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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