混在火影修大道
(2018)
휴우가 일족의 노인인 '휴우가 진(日向真)'은 닌자 세계의 부조리함과 휴우가 일족의 '종가와 분가' 시스템, 특히 '농중조(籠中鳥)' 주인의 억압에 반발심을 품고 반기를 든다. 그는 차크라라는 에너지가 근본적으로 육도선인(六道仙人)의 의지에 오염되어 있으며, 닌자 세계의 모든 운명과 비극이 육도선인과 묘목산 등 3대 성지(三大聖地)의 선인들에 의해 조작되고 수확당하고 있다는 끔찍한 진실을 깨닫는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휴우가 진은 전생의 지식인지 혹은 세계의 이치를 깨달은 것인지 모를 '도가(道家)의 수련법(修大道)'을 도입하여 차크라 체계를 벗어난 순수한 힘을 기른다. 그는 스스로를 '닌자 세계의 대현양사(忍界大賢良師)'라 칭하며, 썩어빠진 닌자 세계를 뒤엎고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거대한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그는 오로치마루, 카쿠즈, 히단, 사소리 등 원작의 악역이나 이단아들을 포섭하여 그들 체내에 심어진 육도선인의 의지를 지워주고, '성화(星火)'라는 비밀 조직을 결성한다. 이 조직은 훗날 '명닌자마을(冥忍村)'로 발전하여 기존의 5대 닌자 마을(나뭇잎, 모래, 바위, 구름, 안개)과 전면전을 벌이게 된다. 휴우가 진은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과거의 카게들과 맞서 싸우고, 종국에는 닌자 세계를 통일하며 흑막인 육도선인과 3대 성지의 선인들을 토벌하여 세계를 초탈하는 길을 걷는다.
중국의 웹소설 작가 나마다개룡(那么大个龙)이 치뎬 중문망(起点中文网)에서 연재한 나루토 팬픽션 장르의 선협 퓨전 소설이다. 총 303화로 완결되었다.
이 작품은 일반적인 나루토 팬픽션과 달리, 원작의 세계관을 극도로 어둡게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적 성격을 띤다. 육도선인과 3대 성지(묘목산, 류치동, 습골림)가 닌자 세계의 흑막으로서 중생의 운명을 조작하고 영혼과 차크라를 수확하는 악의 축으로 묘사된다. 주인공 휴우가 진은 이러한 '천도(天道)'에 맞서 싸우기 위해 동양 판타지의 핵심 요소인 '도가 수련(修大道)'을 도입하여 기존의 닌자 체계를 타파한다.
"운명을 농락하는 자는 결국 운명에 농락당할 것이다", "창천이 죽었으니 황천이 마땅히 서야 한다"는 등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주인공이 압도적인 무력과 지략으로 5대 닌자 마을의 위선적인 카게들을 굴복시키고 세계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나뭇잎 마을 휴우가 일족의 노인으로 등장한다. 휴우가 일족의 썩어빠진 전통과 농중조 주인의 속박을 혐오하며, 닌자 세계의 이면에 숨겨진 육도선인의 거대한 음모를 꿰뚫어 본다. 스스로를 '닌자 세계의 대현양사'라 칭하며, 도가 수련법을 통해 차크라의 한계를 초월한 강자로 거듭난다. 오로치마루, 카쿠즈 등을 거둬들여 '성화(星火)' 조직을 세우고 훗날 명닌자마을(冥忍村)을 건립하여 5대 닌자 마을과 육도선인에 맞서는 혁명가이자 구도자이다. 공간 인술과 압도적인 무력을 바탕으로 예토전생된 선대 카게들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전투력을 과시한다.
전설의 3닌자 중 한 명이다. 원작에서는 나뭇잎 마을을 배신하는 악역이지만, 본작에서는 휴우가 진에게 가장 먼저 포섭되는 '최고의 씨앗(最佳种子)'으로 등장한다. 휴우가 진을 통해 세계의 진실과 육도선인의 의지에 대해 알게 된 후, 자신의 체내에 있던 육도선인의 감시망을 제거하고 진정한 진리를 탐구하는 학자이자 명닌자마을의 핵심 간부로 활약한다.
아카츠키의 멤버이자 돈을 밝히는 닌자다. 휴우가 진에게 '최강의 아르바이트생(最强打工人)'으로 스카우트된다. 처음에는 돈 때문에 합류하지만, 점차 휴우가 진의 압도적인 힘과 사상에 감화되어 성화 조직의 든든한 전력이 된다.
휴우가 진의 수하로, 고도의 공간 인술을 다루는 강자다. 명닌자마을이 5대 닌자 마을과 대립할 때, 공간 인술을 활용한 게릴라 전술과 위협으로 5카게들을 골치 아프게 만드는 핵심 인물이다.
사루토비 히루젠, 오오노키, 에이, 라사, 카라타치 야구라 등 당대의 5카게들은 명닌자마을의 궐기에 위협을 느끼고 연합군을 결성해 대항한다. 또한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센쥬 하시라마, 센쥬 토비라마 등 선대 카게들 9명이 동시에 휴우가 진을 공격하는 등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가 벌어진다.
본작의 최종 보스이자 만악의 근원이다. 닌자 세계에 차크라를 퍼뜨려 평화를 가져온 구세주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닌자들의 체내에 자신의 의지를 심어놓고 정토(净土)에서 죽은 강자들의 영혼과 에너지를 수확하는 흑막이다. 휴우가 진의 가장 큰 적이다.
기본적인 배경은 '나루토'의 세계관을 차용하고 있으나, 이면의 설정이 완전히 뒤집혀 있다. 차크라는 단순한 에너지가 아니라 육도선인이 중생을 통제하고 감시하기 위해 뿌린 '족쇄'이며, 3대 성지(묘목산, 류치동, 습골림)의 선인들 역시 닌자 세계의 기운을 빨아먹는 기생충 같은 존재로 묘사된다.
주인공이 도입한 '도가 수련(修大道)'은 이러한 차크라 체계의 오염을 씻어내고 천지의 순수한 기운을 다루는 선협(仙侠) 세계관의 수련법이다. 주인공이 세운 '명닌자마을(冥忍村)'은 기존 5대 닌자 마을의 위선과 억압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추구하는 자들의 안식처이자 혁명의 기지가 된다.
'혼재화영수대도'는 치뎬 중문망에서 연재되며 나루토 팬픽션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기존의 나루토 팬픽션이 주로 시스템이나 혈통에 의존하여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데 그쳤다면, 이 작품은 육도선인을 흑막으로 설정하고 도가 수련을 통해 세계관 자체를 뒤엎는 '무적류(无敌流)' 및 '반골(反骨)' 전개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위선적인 원작의 설정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주인공이 압도적인 무력과 철학으로 적들을 논파하는 과정이 사이다 같은 전개(爽文)로 평가받는다. 다만, 원작 캐릭터들의 성격이 작가의 입맛에 맞게 다소 평면적으로 변형되거나 악역으로 전락하는 점에 대해서는 원작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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