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없음·중국·833화 연재중·미번역
북원풍(北原楓)은 어느 날 갑자기 나루토의 세계로 전생하게 된다. 전쟁이 끊이지 않는 닌자 세계에서 평범한 중급 닌자로 조용히 살아가려던 그는 '일기 시스템'을 각성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매일 일기를 쓰기만 하면 강력한 혈통, 고등 인술, 전설적인 보구 등을 보상으로 주는 파격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북원풍이 모르는 사실이 있었으니, 그가 쓴 일기의 사본이 하타케 카카시, 우치하 사스케, 우치하 이타치 등 작중 주요 인물들에게 배포되어 실시간으로 읽히고 있다는 점이었다. 북원풍이 일기에 적어 내려가는 미래의 비극들—나뭇잎 부수기, 아카츠키의 진정한 목적, 그리고 최종 보스인 오오츠츠키 일족의 강림—을 미리 읽게 된 닌자들은 경악하며 자신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원작의 흐름은 완전히 뒤바뀌며 세계는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본작은 나루토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시스템 빙의물이다. '일기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미래 지식을 가진 주인공과 그 지식을 엿보게 된 원작 캐릭터들 사이의 정보 불균형이 만들어내는 상황극이 핵심 재미 요소다. 특히 주인공이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인물들이 일기 내용을 바탕으로 주인공을 대단한 막후 인물로 오해하거나 숭배하게 되는 '착각물'의 요소가 강하게 결합되어 있다. 오오츠츠키 일족의 강림이라는 거대한 위협을 중심으로 닌자 세계가 조기에 단결하거나 분열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다룬다.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현대에서 나루토 세계로 빙의한 인물로, 평범한 중급 닌자로 살아가려 했으나 '일기 시스템'을 각성하게 된다. 일기를 작성함으로써 각종 혈계한계와 인술, 보물을 보상으로 받으며 점차 막후의 실력자로 거듭난다. 본인은 조용히 살고 싶어 하지만, 그가 쓴 일기가 주요 인물들에게 노출되면서 의도치 않게 세계의 흐름을 바꾸는 중심 인물이 된다.
주인공의 일기장 사본을 가장 먼저 얻게 된 인물이다. 일기를 통해 자신의 미래 별명인 '카피 닌자'나 동료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는다. 북원풍을 경계하면서도 일기장의 정보를 이용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욱 강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일기장을 통해 우치하 일족 멸망의 진실과 형 이타치의 진심을 조기에 알게 된다. 이로 인해 원작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며, 마을을 지키는 호카게가 되겠다는 결심을 일찍 굳히게 된다.
미래의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스케를 위해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역할이 변화한다.
주변 인물들의 변화에 영향을 받아 원작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선인 모드를 마스터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다.
페인과의 전투에서 자신이 사망할 운명임을 일기를 통해 미리 알게 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세운다.
기본적으로 나루토 원작의 세계관을 따르지만, 주인공의 일기 시스템으로 인해 '분기된 타임라인'을 형성한다. 일기장 사본을 가진 인물들은 미래의 전투 장면을 비디오 프로젝션 형태로 미리 보기도 하며, 이를 통해 오로치마루의 습격이나 아카츠키의 활동을 사전에 차단한다. 최종적으로는 지구를 위협하는 외계 존재인 오오츠츠키 일족에 맞서기 위해 닌자 세계가 원작보다 훨씬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게 되는 방향으로 설정되어 있다.
중국 내 나루토 팬픽 중에서도 '일기장' 소재를 가장 성공적으로 활용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원작 캐릭터들의 성격 파괴를 최소화하면서도 일기 내용에 반응하는 그들의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는 평이 많다. 특히 부소진 작가 특유의 시원시원한 전개와 방대한 분량 덕분에 장기 연재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의 몰입도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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