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죽음의 순간, 석헌은 수진세계, 우여대천세계에서 한 소도사의 몸에서 눈을 뜬다.
호신부 삼아 흥미로 구매했던 골동품 구슬이 바로 '우여도인'이라는 대능이 남긴 기연이었으니 죽음의 순간 석헌의 혼이 다른 세계에 인물에 빙의하게 된 것이다.
산수 서노도의 제자 두백의 몸에 빙의하였는데 스승이 수명이 다해 운락하자,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그 제자인 두백까지 주화입마에 걸려 육신과 혼이 멸했던 것이다.
석헌은 그에게 주어진 보록 한권만으로 과연 대도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개요
수진, 거짓을 버리고 진실을 구하는 것.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은 '진인'이라고 불리며, 그들은 영혼을 성취하고 생사를 초월한다.
멸운도록, 멸운도종?
상고시대의 선법을 우연히 알게 된 한 여행자가 천상만계, 억조대천세계에서 수련을 시작한다.
"멸운도록"은 신비의 제왕의 저자로 알려진 애잠수적오적(爱潜水的乌贼)이 지은 선협류 환상수선소설로, 기점중문망(치디엔)에 연재되어 있다.
주인공 석헌(石因)이 뜻밖의 사고로 이계(異界)로 건너가 수진(修眞)을 구하는 이야기다.
등장인물
석헌
원래 현대인이었던 남자 주인공은 사고로 죽은 후 혼이 두백에 빙의하여 우여천 중토세계로 전이된다.
영혼에는 청운자가 남긴 후천 영물 산하주가 있어, 유무상공법인 '상청우여진전도외득도보록'이 담겨 있다. 봉래파에 입문하여 여러 시련을 겪고, 금선에 도달하여 선천 음양도조가 된 이후, 마침내 조화의 주인이 된다.
리뷰
익명223
2023. 3. 31
방대한 스케일의 설정과 세계관이 특징
익명111
2024. 7. 14
4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