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없음·중국·1,065화 연재중·미번역
현대인 이연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후, 18세기 빅토리아 시대 영국을 모티브로 한 로엔 왕국의 틴겐 시에서 루제 론도르라는 청년의 몸으로 깨어난다. 그는 깨어나자마자 피와 약초 냄새가 진동하는 끔찍한 제단 위에 놓여 있었고, 시리스 아레피스라는 남자에 의해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루제는 초월자 포션인 '비경인'을 복용하고 서열 9의 초월자가 되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그가 선택한 경로는 광기와 타락으로 악명 높은 '거꾸로 매달린 사람' 경로였다. 루제는 자신을 타락시키려는 진실한 조물주의 속삭임과 극광회의 위협에 맞서며, 원작의 지식을 이용해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한다. 그의 최종 목표는 자신을 괴롭히는 모든 어둠의 근원을 제거하고 유일하게 제정신을 유지하는 '최후의 목양인'이 되는 것이다.
본작은 커틀피쉬(Cuttlefish That Loves Diving)의 소설 '신비의 제왕'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2차 창작물이다. 스팀펑크 기술력과 코즈믹 호러 요소가 결합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며, 주인공은 원작에서 주로 악역들이 선택하던 '목양인' 경로를 걷게 된다. 이 경로는 타인의 영혼을 삼켜 그 능력을 사용하는 '방목' 능력이 핵심이지만, 그 대가로 끊임없는 광기와 환청에 시달려야 한다. 작가는 주인공이 이러한 부작용을 어떻게 극복하고 생존해 나가는지를 치밀하게 묘사한다.
작품의 주 배경은 증기 기관과 대포가 발달한 스팀펑크 풍의 로엔 왕국이다. 그중에서도 틴겐 시는 원작 1부의 주요 무대로, 밤의 파수꾼과 같은 공식 초월자 조직과 다양한 비밀 결사들이 암약하는 장소이다.
주인공이 선택한 경로로, 서열 9 비경인에서 시작하여 서열 5 목양인에 이르는 과정을 다룬다. 신의 목소리를 듣고 제사를 지내는 능력이 있으며, 고서열로 올라갈수록 타인의 능력을 빼앗아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하지만 위험한 경로이다.
루제가 빙의 직후 겪게 되는 사건으로, 시리스 아레피스의 제물에서 탈출하여 초월자로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
루제가 초월자가 된 후, 틴겐 시의 공식 조직인 밤의 파수꾼 멤버들과 엮이게 되며 원작의 사건 흐름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원작의 설정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주인공만의 독자적인 서사를 잘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목양인'이라는 매력적이면서도 다루기 힘든 경로를 주인공의 설정으로 가져와 긴장감을 유지하는 필력이 돋보인다는 반응이 많다. 기점국문망 내에서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장기 연재되고 있다.
이 작품에 대한 글이 아직 없어요.
로그인하고 첫 리뷰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