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없음·중국·471화 연재중·미번역
어느 날 밤, 현대적인 아파트 단지 전체가 비정상적인 생물체들이 득실거리는 원시 황야 세계로 차원 이동을 하게 된다. 주민들은 식량과 식수 부족, 질병, 그리고 거대화된 변이 생물들의 위협이라는 가혹한 현실에 직면한다. 생존이 최우선 과제가 된 상황에서 주민들이 겨우 환경에 적응해 나갈 무렵, 이들은 절망적인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단지 전체가 이전보다 훨씬 더 위험한 지역으로 다시 차원 이동을 한다는 것이다. 주인공 진자문은 자신의 집이 '접힌 공간'으로 변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특별한 '카드'를 사용하여 공간을 확장하고 농경지를 일구며 생존 기지를 구축해 나간다. 주민들은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혹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본 작품은 현대의 주거 공간이 통째로 이세계로 전이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 SF 생존 경영 소설이다. 단순히 괴물과 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원 관리와 공동체 유지라는 경영 시뮬레이션적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접힌 공간'이라는 설정을 통해 각 가정이 독립적인 발전이 가능한 차원이 된다는 독특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냉정하고 실용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매일 정산(每日结算)' 시스템을 각성하였다. 이 시스템은 매일 밤 12시에 그의 행동을 평가하여 점수에 따라 카드, 자원, 속성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그는 처참한 생존 상황을 일종의 경영 및 전략 게임으로 간주하며 효율적으로 대처한다.
진자문의 남동생이다. 187cm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체육 전공 학생이다. 초기에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겁을 먹기도 하지만, 형인 진자문을 도와 물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단지의 고령 주민이다. 현대적인 냉동 시설이 없는 환경에서 고기를 훈제하거나 염장하여 보관하는 전통적인 생존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공동체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산이 된다.
의사, 기술자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이웃들이다. 이들은 생존을 위해 협력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내부 갈등을 일으키는 악역이 되어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생존자들의 거점이 되는 현대식 주거 단지다. 차원 이동 시 단지 전체가 하나의 단위로 이동하며, 외부 세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한다.
각 아파트 세대는 독립적이고 확장이 가능한 차원 공간으로 기능한다. 주민들은 '건설 카드'를 사용하여 거실을 작업장, 농장, 혹은 요새로 개조할 수 있다.
단지는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 특정 생존 기간이 지나면 단지 전체가 더 위험한 바이옴(원시림, 늪지대, 황무지 등)으로 강제 이동하게 되어 주민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
단지 전체가 어두운 원시림으로 이동하며 전력과 통신이 두절된다. 창문을 공격하는 거대 박쥐들의 습격으로 주민들은 첫 번째 위기 상황에 놓인다.
주민들은 자신의 '가원'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특수 카드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를 획득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기 시작한다.
단지 입구를 가로막은 거대 악어를 처치하기 위해 주민들이 사냥 파티를 조직한다. 이 사건을 통해 주민들 간의 협력 체계가 구축되기 시작한다.
치점중문망에서 8.6점대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전형적인 먼치킨물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역동성과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묘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특히 주인공의 '매일 정산' 시스템이 주는 카타르시스와 경영물 특유의 성장 재미가 잘 어우러졌다는 반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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