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현실 세계에 게임 시스템이 강림하면서 세상은 '회역(灰域)'이라 불리는 미지의 영역에 침식당하는 종말의 시대를 맞이한다. 인류는 생존을 위해 플레이어로 변모하여 몬스터를 사냥하고 레벨을 올리는 '전민 전직 시대'에 돌입한다. 수많은 던전, 비경, 금지가 현실에 나타나고, 오직 무수한 던전을 클리어하고 괴물들을 도륙한 고레벨 플레이어만이 세계의 주재자(主宰)가 될 수 있는 가혹한 세상이 펼쳐진다. 평범한 타지 노동자였던 주인공 왕지범(王志凡)은 이 끔찍한 종말 세계의 초보 플레이어로 빙의하게 된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
《신사(信使)》는 10년 연속 글로벌 최고 게임 운영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 최초로 천만 동시 접속자를 기록한 전설적인 MMORPG이다. 주인공 옌칭(宴青)은 이 게임을 전혀 해본 적 없는 인물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이 게임의 유일한 플레이어가 되어버린다. 그가 떨어진 세계는 게임의 배경과 거의 동일한 고대 중국풍의 기이한 이세계로, 이곳의 사람들은 게임 시스템의 일부만을 불완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세계에서 게임 아이템에 해당하는 '신물(信物)'을 다룰 수 있는 자들은 '신사(信使)'라 불리며 특별한 존재로 여겨진다. 옌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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