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없음·중국·485화 연재중·미번역
평범한 남성 게이머였던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수선계의 연약한 소녀의 몸으로 빙의하게 된다. 그가 빙의한 몸은 '옥수노정체질(玉髓炉鼎体质)'이라는 특수한 체질로, 이는 다른 수도자들에게 수련의 도구로 이용당하기 딱 좋은 위험한 운명을 타고난 것이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주인공은 '정도선자 모의 시스템(正道仙子模拟系统)'을 각성한다. 이 시스템은 실제 목숨을 걸지 않고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생을 미리 살아보고 그 결과로 얻은 경험, 수련치, 보물을 현실로 가져올 수 있게 해준다. 주인공은 현실에서 고결하고 정의로운 '선자'의 이미지를 유지하며 천현검종(天玄剑宗)에 입문하고, 시뮬레이션 속에서는 온갖 고난과 어두운 미래를 겪으며 힘을 기른다. 시뮬레이션에서 겪는 고통은 현실의 자신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며, 주인공은 여성의 몸으로 수선계의 모든 제약을 부수고 정점에 오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본작은 선협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TS(성전환) 시뮬레이터물이다. 강자가 존중받고 희귀한 체질이 착취당하는 냉혹한 수선계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자신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시스템을 철저히 이용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코믹함과 진지한 수선 과정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천현검종(天玄剑宗)이라는 거대 문파를 중심으로 한 세력 다툼과 기운의 자식들과의 조우 등이 주요 배경 설정으로 등장한다.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전형적인 고위 판타지 선협 세계관이다. 수도자들은 영기를 흡수하여 경지를 높이며, 특수한 체질이나 영근은 수련의 속도와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주인공이 가진 '옥수노정체질'은 그 자체로 강력한 힘을 주지는 않지만, 타인에게 흡수될 경우 엄청난 이득을 주기 때문에 끊임없는 위협의 원인이 된다. 천현검종은 이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명문 정파로, 주인공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울타리 역할을 한다.
번가소설 플랫폼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TS물임에도 불구하고 성별 변화에 따른 감정 소모보다는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빠른 성장과 전략적인 전개에 집중하여 대중적인 재미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인공의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결단력이 있어 '고구마' 없는 전개를 선호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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