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은 순간, 운명은 그의 길을 바꿨다.' 중원 대진국, 부유한 집안인 원장군의 아들로 태어난 원명은 어느 날 대진국 사절단을 따라 남강지역으로 가는 도중 습격을 받아 정신을 잃고 납치를 당한다. 가까스로 깨어났지만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끌려간 곳은 십만대산의 수련자 집단이었다. 그곳에서 짐승을 사냥하는 노예인 '피모수노'로 부려지며 매일 목숨을 위협받는 처지가 된다. 우연히 신비한 향로를 얻게 된 원명은 향을 피우면 신념이 천지를 통달하고 세상의 모든 굴레가 허무로 돌아가는 기이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련의 길에
어느 날 깊은 산속, 낡은 텐트 안에서 깨어난 주인공 사진환(谢尽欢). 그는 최근의 기억을 모두 잃은 상태로, 주변에는 정체불명의 시체들이 널려있다.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지만,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얻게 된 것을 직감한다. 그의 희미한 기억 속에는 한 마리의 용이 등장한다. 그 용은 사진환을 '무학의 기재'라 칭하며 신선이 되는 길로 이끌어 주겠다고 속삭였다. 이 기억의 파편을 단서로, 그는 자신이 마신의 능을 파헤치고 요마의 종이 되었다는 누명을 쓰게 된 과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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