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황야 위에 펼쳐진 근대문명의 잔해. 복수의 여정은 소나와 가라미, 두 사람의 특별한 계약에서 시작된다. 황야를 가로지르던 개척민 소년 소나와 그의 가족은 악명 높은 도적, 하이드라 일당의 습격을 받는다. 일가족이 눈 앞에서 참살되는 참혹한 장면 가운데, 소나는 '뱀의 낙인'을 손에 받고 황야에 버려진다. 죽음이 다가올 때, 수수께끼의 미녀 가라미가 소나를 구한다. 떠돌이 무기상인 가라미는 소나의 목숨을 구한 대가로 그가 자신의 '소유물'이 되었음을 통보한다. 가라미와 함께 모험을 시작한 소나 앞에는 끊임없이 깊고 어두운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