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린은 첨단 기술 시대에서 마법이 존재하는 중세세계로 전이된다. 순발력 있는 재치와 영혼에 융합된 AI 칩만을 갖춘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가 되기 위해 나선다. 빛의 마법사와 어둠의 마법사로 나누어진 땅 남해안에서 약자는 가축이 될 수도 있고 일회용 노예가 될 수도 있다. 강자만이 자신의 삶을 결정할 수 있고, 미덕이라는 사치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힘은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레일린의 도구일 뿐이다. 그의 목표는 결국 자신만의 것이다. 대륙 변방의 코랄 군도 태생의 기사가문 계승자, 다니엘 패럴의 몸에 빙의한 현대인